어느 날 갑자기, 인공섬 중의 하나인 '머메이드'에 이송된 소녀 토코노메 마모리는 눈을 뜨자마자 습격을 받는다 궁지에 몰린 마모리를 구한 것은 마모리와 같이 새롭게 이송되어 온 소녀, 시키시마 미레이였다. 그러나 적의 공격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, 절체절명이라고 생각한 그 순간. 미레이는 마모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친다. 눈부신 빛에 감싸여 마모리의 몸은 변화하고 하나의 검이 되어 미레이 손에 남는다. 그리고 미레이는 반격에 나서는데...